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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" 발표 [출처 한국종합경제신문]

Job_Start 2022. 11. 23.

건설근로자공제회(이사장 대행 송문현, 이하 공제회)가 2022년 건설근로자 생활종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

본 연구는 지난 1년간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에 가입한 건설근로자 1,327명을 대상으로 고용상태, 근로조건, 노동복지, 가족생활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.

특히, 본 연구에서는 비정규직 취업 알선 이용, 신규인력 유입 촉진 및 장기고용 유도, 건설근로자의 자격제도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질문을 추가하였다.

'첫 구직경로'는 '연락'(67.2%), '유급취업알선'(10.9%) 순이었고, '현재 구직경로', '연락'(74, 9%), '유급직업소개소(7.6%)' 순이었다.

업무능력은 '숙련근로자'(34.2%), '팀장'(25.2%)의 순이었고, 응답자의 80.3%가 건설업 외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.

“현장근로실태”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월평균 근무일수가 겨울 16.6일, 봄, 가을, 여름 19.9일이었고, 연간 평균 근무일수는 224.2일이 조사되었다.

“위생 및 편의시설 현황 및 만족도”의 보유율은 '화장실'이 90.9%로 가장 높았고, '샤워실'이 34.7%로 가장 낮은 보유율을 보였다.

이에 반해 '화장실'은 보유율은 높았으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(만족도 3.06점)를 보였다.

응답자의 42.8%가 “전자카드제 적용 현장 근로경험 있다”고 대답했다.

개선이 필요한 항목으로는 '건설현장 적용 부족(25.7% )', '카드 휴대 불편(17.4%), 카드 인식 대기 시간(17.4%)이라 답했다.

20세 이상에서는 60.0%로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젊은 세대가 휴식과 여가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이는 젊은이들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일요일 휴가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.

희망복지서비스는 퇴직공제금 인상이 25.6%로 가장 높았고, 재정지원(13.9%), 취업알선(8.6%) 순이었다.

소득증대 및 장수촉진 대책'의 중요성을 살펴보면, '고임금'이 4.31점으로 가장 높았고, '직업안정', '안전모 및 작업화 지급', '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' 순이었다.

향후 근로계획에 대해서는 예상 퇴직연령의 중위수는 63.0세로, 고령일수록 힘다을때까지 하 일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.

'코로나19로 인한 근로일수변화'에 대해서는 55.5%가 줄었다고 답했다.

'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'은 '유지비'가 42.1%로 가장 높았고, '재난구호 등 금전적 지원'이 58.3%로 가장 필요했다.

'모르겠다'는 비율이 '소규모 건설현장'이 다른 건설현장보다 높다는 점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.

응답자의 28.0%만이 '나는 노후 준비가 돼 있다'고 답했지만, 은퇴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83.9%의 응답자가 제도적 공제형 퇴직연금이 필요함을 답했다.

“노후준비를 위한 국가 정책”에 대해서는 '은퇴 후 고용확대정책'이 32.2%로 가장 많았고, '‘퇴직공제제도 적용범위 확대 및 일액증가’는 25.2%로 그 뒤를 이었다.

[출처] "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" 발표|작성자 한종경제신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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