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알기쉬운 노동법_휴일 및 연차유급휴가] 휴일대체

 

휴일대체란 ‘특정된 휴일을 근로일로 하고 대신 통상의 근로일을 휴일로 교체, 즉 대체하는 제도’를 말함.

• 이 경우 변경전의 휴일은 통상의 근로일이 되고 그날의 근로는 휴일근로가 아닌 통상근로가 되므로, 휴일근로수당이 발생하지 않음.
• 영업이 잘되거나 특히 바쁜 날이 있어서 사장님께서 ‘휴일’에 알바생을 출근 하도록 하고 싶을 때는 적법한 휴일대체 절차를 밟아야 함.
• ① 취업규칙 또는 단체협약에 ‘휴일대체’에 관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거나 당사자의 ‘동의’가 있어야 하고,  ② 적어도 ‘24시간 이전’에 노동자(알바생) 에게 ‘통보’하는 것이 바람직함.

 

김심성 씨는 사무보조 아르바이를 하고 있습니다. 사무보조로 일을 하는 하던 도중 '  취업규칙에는 8.15 광복절은 공휴일이라서 쉬는 날로 명시하고 있습니다. 사장님의 지시를 받은 직장상사는 8월 15일 김싱성씨에게 일하러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.

김성심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그냥 평소처럼 일하고 평소의 급여를 받 으면 될까요?

 

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.

 

① 휴일에 근로를 제 공했기 때문에 1.5배 가산수당을 받는 것입니다.

주 15시간미만 일하면 최저시급이 9,160원이니까 50%를 가산하면 시간당 13,740(9,160+4,580)원이 됩니다. 

평소보다 시간 당 4,580원의 가산수당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.

② 사장님께서 8.15. 하루 전에 ‘통보’하고 김성심씨에게 ‘동의’를 구했다면 ‘휴일대체’도 가능합니다.

근로제공의무가 없는 휴일 (8.15.)에 일했으니까요.

• 대신 다른 날(예를 들어 당사자간 합의하  8.20.로 결정된 경우)에 휴일을 준다는 것이고,
• 비록 휴일 (8.15.)이었지만 다른 날(8.20.)에 휴일대체를 하니까
• 당해 휴일 근무(8.15.)에는 1.5배를 가산하는 휴일근로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.
• 8.20.에 그냥 하루 출근하지 않고 쉬면 됩니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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